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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의 역사, 최후의 날, 발굴 18번째 폼페이입니다. 폼페이는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 근처에 위치한 고대 로마의 도시입니다. 로마 귀족들의 휴양지로 번성했던 도시였지만 서기 79년 8월 24일에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인해 18시간 만에 잿더미가 되고 화산재에 파묻히면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렇게 잊혔다가 1,500여 년이 지난 후인 1592년 폼페이 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발굴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멸망한 도시로 유명하며 역사에서 소멸한 도시 중 유명한 편에 속합니다. 현재는 고대 로마의 도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폼페이의 역사, 최후의 날, 발굴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역사 폼페이는 기원전 7~8세기에 그리스인들 세력 하에 존재했다고.. 2024. 3. 3.
왕가의 계곡의 조성, 보존, 투탕카멘의 무덤 17번째는 왕가의 계곡입니다. 왕가의 계곡은 이집트 남부 룩소르에 위치한 거대한 무덤 집단입니다. 왕가의 계곡을 직역하면 '서부 테베 파라오의 위대하고 장엄한 묘지, 수백만 년의 삶, 힘 및 건강'입니다. 이곳은 파라오들을 포함한 65개의 무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피라미드가 도굴과 훼손이 심해지자 도굴꾼을 피하기 위해 신왕국 때부터는 피라미드가 아닌 이곳에 비밀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현재까지의 발굴 상태로 보면 대부분의 무덤이 모두 도굴당한 상태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무덤은 투탕카멘의 무덤으로 무덤 안에서 나온 투탕카멘의 가면을 비롯한 수많은 유물들은 고대 이집트 역사상 최고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왕가의 계곡 조성과 발굴, 투탕카멘의 무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 2024. 3. 1.
기자의 대피라미드의 역사와 건축, 미스터리 16번째 장소는 기자의 대피라미드입니다.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이집트 기자에 위치한 피라미드로, 고대 이집트 고왕국 제4왕조 쿠푸 왕의 무덤입니다. 피라미드를 대표하는 곳이면서 피라미드 3기 중 가장 크기가 커서 대피라미드라고 불러집니다.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27년이라는 공사 끝에 기원전 26세기에 지어졌으며 약 4,500년의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높이 138.5m에 암석 230만 개, 무게만 600만 톤에 달하며 처음 지어진 이후로 3,800년 넘게 인간이 세운 가장 높은 건축물로 남아있었습니다. 현재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건축물이면서 이집트를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랜드마크입니다. 이만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 한 해에 1,470만 명이 방문하는 유명한 관광지로 남아있습니다... 2024. 2. 29.
아부심벨 대신전의 역사와 이전 15번째 장소는 아부심벨 대신전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파라오였던 람세스 2세가 3300년 전에 아부심벨 대신전을 건설하였습니다. 이 신전은 20m의 높이를 자랑하는 좌상4개와 60m 깊이의 암벽을 파서 만든 석굴 사원입니다. 아부심벨 대신전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래에 파묻혀 있었습니다. 1813년에 우연히 발견되어졌을 때에도 모래 속에서 상당히 온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다른 유적지와는 비교적 더욱 원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에 아스완 하이 댐의 건설로 인해 아부심벨 대신전은 수몰의 위기에 처했지만 국제사회와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이 건축물은 원래 위치보다 65m 높은 위치로 이전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아부심벨 대신전은 파괴를 피하고 남아있게 되었습니.. 2024. 2. 28.